침대 매트리스 커버가 아무렇게나 쌓인 곳은 한적한 시골 창고를 개조한 공장입니다. <br /> <br />공장주 A 씨는 야간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유명 침대 매트리스를 위조한 가짜를 몰래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짜 매트리스는 지난 2019년부터 중개업체를 거쳐 온라인에서 780개가 거래됐는데 정품 가격으로는 16억 원 상당입니다. <br /> <br />제조 단가는 개당 40만 원으로 절반이 커버 제작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품 커버를 중국에 보내 그대로 본뜬 가짜 제품을 만들어 밀반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겉은 비슷하게 베꼈지만 속은 정품과 완전히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2백만 원대 정품을 특별 할인 가격인 120만 원에 판다고 소비자를 속였는데 일부 예리한 소비자 눈에 띄어 당국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은 A 씨를 검찰에 넘기고 가짜 매트리스 커버 50개를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061004383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